세 동생들을 위해 새벽부터 벽돌을 나르던 12살 가장 핫산을 기억하시나요?
한국 친구들의 희망편지가 전해지며, 핫산의 일상에도 변화가 찾아왔어요.
핫산의 희망찬 일상, 함께 만나 보실까요?
느낌표
새벽마다 벽돌 공장에 나가지 않고,
학교에 매일 다니게 된 핫산.
지금은 말라위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학교가 쉬는 기간이지만,
새 교복과 책가방을 챙기며,
학교가 열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말라위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학년별로 시기를 다르게 하여
개학 및 등교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핫산도 정부 및 학교의 지침에 따라 등교 예정입니다.
비가 오면 물이 새고, 축축했던 집에서 살던 아이들에게 튼튼한 벽돌 집이 생겼어요.
부모님이 안 계신 핫산과 동생들에게 꼭 필요했던 안전하고 포근한 집.
아이들은 이곳에서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빈 밭에 카사바로 배고픔을 달래고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짓던 식사시간이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바뀌었어요.
전국에서 핫산에게 보내준 편지에는 핫산의 꿈을 응원하는
한결같은 메시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두 손에 건네진 편지 속에 담긴 친구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핫산은 오늘도 글을 쓰고,
기자의 꿈을 꿉니다.
핫산에게 온 답장
말라위 핫산을 위해 총 4,661개교, 2,144,194명의 친구들이 ‘희망 편지’를 보내주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보내주신 후원금을 통해 교육 지원, 주거 지원,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였습니다.
특히 핫산네 가정은 핫산이 성인이 될 때까지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교육 및 생활 지원 등이 장기적,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예정입니다.
교육 지원
주거 지원
생활 지원
핫산을 응원하는 또다른 방법, 희망톡톡 챌린지 그 후 이야기도
만나 보세요!